[비교분석]
․ 난제를 해결하지만 마지막에는 다른 이의 잘못(제자/아내)으로 목숨을 잃는다는 점
․ 사회 공동체의 문제 해결 중심 vs 개인의 우정과 원한 관계를 중심
․ 민간의 백성에 의해 신으로 추대 vs 제우스에 의해 신으로 승격
(2) 일본과 그리스 신화비교
이자나키(男) 와 이
- 구비문학이란 ‘말로 된 문학’이다. 즉, 전승의 매체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록되기 전 까지는 항상 이동하고(유동문학), 쌓이고(적층문학), 떠도는 특성(표박문학)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기록된다 하더라도 기록된 차제는 변하지 않으나, 기록과는 관계없이 수용되고 사회집단의 성격에 따
1. 우주란 무엇인가
[사진 1-1] 우주
우주는 은하들의 대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 있는 거대한 망원경으로 아주 먼 곳까지 관측을 한 결과 현재까지 은하보다 더 큰 천체는 없다고 한다. 따라서 우주란 은하들이 대단히 많이 모여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거꾸로 이야기하면 우주와 인간 수
1.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줄거리
먼 옛날 깊은 바다 속 에리얼은 바다의 제왕 트라이튼의 막내딸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이제 16살이 되는 인어공주로 항상 인간세계를 동경한다.
인간을 멀리하라는 아버지의 말에도 불구하고 에리얼은 절친한 친구 플라운더와 함께 인간의 물건을 수
문학을 보면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금오신화(金鰲新話)’란 작품이 있다. ‘금오신화’는 한국 고소설의 출발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던 설화, 고려의 패관문학, 가전 등의 서사적 전통 위에 ‘전등신화’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 비록 한문으로 지어졌고, 명나라 구우의 ‘
중국문학인 ‘삼국지연의’를 우리 언어 문화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인물의 형상과 주제를 변화시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낸 판소리’적벽가’를 공부함으로써 한국 문학 작품이 외국 문학을 단순 수용의 차원을 넘어 주체적으로 재구성하는 양상을 이해하는 7차 교육과정(다)‐②, 개정
신화는 기독교가 지배하던 중세 천 년 동안 ‘암흑’ 속에 파묻히게 된다. 이 시기에 서양 문화의 주도권은 인간 중심의 헬레니즘시대에서 유대교와 기독교 중심의 헤브라이즘 시대로 완전히 넘어갔다. 하지만 그리스 신들은 14세기 경 르네상스 운동으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재생’이라는 의미를 가
4. 신화를 공부하면서
중국신화는 정신이 없다. 너무 무질서하다. 이러한 느낌이 강하였다. 중국이 넓은 국가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혼돈의 연속이었다. 동시에 혼돈은 다양성과도 연결이 되지 않나 생각해보았다. 물론 내가 말하는 혼돈은 문혁의 혼돈과는 다르다. 굳이 말하면, 아
1 단계. 환상의 도입기
이때는 우리가 아는 장르 판타지(우리 개념의 판타지)라기보다는 좀 더 넓은 분야의 환상문학이다. (여기서 환상문학이라고 하는 것은 서구적 개념의 판타지. 참고로 서구에서는 이 둘이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 우리 쪽 개념의 판타지는 그 서구적 판타지의 범주 속에서 톨킨
‘공포 horror, fear, terror 등의 명사, 혹은 shocking, frightening, dreadful 등의 형용사들로 가리킬 수 있는 감정들의 차이를 구분하기란 힘든 일이다. 본 논의에서는 ‘공포’를 horror의 의미, 다소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하려 한다. 문화적인 텍스트를 대할 때 흔히들 기대되는 쾌락을 배반하고, 어떤 방식으로든